미래통합당 포천시·가평군 최춘식 예비후보는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범부처 차원의 청년정책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박근혜 정부 시절 대통령 직속으로 청년위원회가 존재하였다. 장관급 12명의 매머드급 위원회가 출범되고 2030정책자문단 자문위원에는 보아, 고산 등의 유명인이 참여하는 계획이 발표되었으나, 장관 12명 참여가 백지화되고 청년특별위원도 100명에서 20명으로 축소되어 운영되었다. 이마저도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청년위원회는 폐지되었다.
청년에 대해 기울어진 운동장이라 말하며 사회적 약자라 지칭하지만 정작 청년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창구는 없어진 것이다.
기존의 청년정책은 대부분 기성세대에 의해 설계되었다. 일부 청년의 목소리가 반영되기는 하지만 기성세대와 사업을 추진하는 정부의 편의에 의해 재단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때문에 실효적인 청년지원정책을 추진하기에 한계가 있었다.
최춘식 예비후보는 청년정책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청년정책위원회 설치를 제안한 것이다.
최춘식 예비후보는 “청년을 사회적 약자라 대부분 인정하지만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창구가 제한적인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 라고 말했다.
또한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억눌려왔던 욕구를 표출한다면 기성세대에 의해 기울어져 있던 운동장이 조금이라도 개선될 것이다. 우리의 미래인 청년을 전폭 지원하고 싶다”고 밝혀 앞으로 미래세대의 주인이 될 청년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 했다.
최춘식 선거관리소 제공 <저작권자 ⓒ PCB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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