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정부에서는 다가오는 5월 5일까지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했다. 하지만 시민들의 자발적 사회거리두기로 앞 사람 간 2m거리 두기와 자주 손 씻기 등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는 가운데 포천에서도 지난 30일 이른 아침부터 외부 차량들이 포천 신북 IC를 통과해 포천의 구석구석 명물 관광지를 찾고 있다.
포천 산정호수에서 식당영업을 운영하는 김모(운천 거주 60대 남)씨는 “요즘 코로나 19로 너도나도 장사가 안 되어 울상이었는데 오늘부터 닷세 동안 황금연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손님이 없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이른 아침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오랜만에 바쁘게 손님을 받고 있다고 너무나 즐겁다”고 말했다.
최모(방학동 거주 30대 여)씨는 “코로나 19로 인해 방안에만 있었는데 오늘 연휴를 맞아 인근 포천 산정호수를 찾아 아이들과 오랜만에 숲이 주는 맑은 공기를 선물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맛있는 산채비빔밥과 이동 막걸리는 환상의 조합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인근 지역민들이 우리 포천을 상당수 찾고 있어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영상 김태식 기자. 사진 최솔 기자. <저작권자 ⓒ PCB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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