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성당(천주교)옹벽 무너지다.

"왕방산 천주교 인근 옹벽 무단 훼손 및 개인 재산권 침해 논란"

포천시민방송 | 기사입력 2020/05/27 [15:34]

포천성당(천주교)옹벽 무너지다.

"왕방산 천주교 인근 옹벽 무단 훼손 및 개인 재산권 침해 논란"

포천시민방송 | 입력 : 2020/05/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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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을 버텨오고 무려 2800명에 이르는 신자들이 있는 포천성당 옹벽이 한 개인 건설업자에 의해 힘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지난 25일 포천천주교 신자인 김승한 사도요한은 이곳 천주교 일대 공사는 2018년 초부터 전원주택 단지를 개발하기 위해 임야 139-61 일원에 K씨가 전원주택 부지를 조성하기 위해 시작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문제는 개발을 하면서 당시의 안동김씨 삼연공파 종중회장 김모씨와 개발업자인 K씨와의 재산권 문제로 현 안동김씨 회장이 법원에 매매가처분 신청을 제기해 공사가 일시 중단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2020525일 분명하게 안동김씨 종친회장이 재판중에 있으니 공사를 중지하라고 명령 했음에도 또 결과가 확정되지 않았는데, 천주교 관계자 및 안동김씨 종친회장에게 아무 말조차 없이 공사를 진행해 한바탕 소란이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이는 안동김씨 삼연공파 전 회장이 당시 매매를 하면서 종친회에 총회를 거처야 함에도 서류를 위변조해 매매를 했기에 현 안동김씨문종의 회장이 전 김모회장을 고발했기 때문에 일대 개발이 중단되게 되었다고 취재진에게 설명했다.

 

현 안동김씨 김순현 회장은 당시에(2017)전임 회장이 도장을 찍어 매매를 했는지는 모르나 현재 전임 회장이 서류를 허위로 꾸며 총회를 열지도 않은 채 이곳에 K모 개발업자에게 매매를 한 정황이 들어나 법원에 매매가처분 신청을 한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종친회장은 이곳이 안동김씨 문종의 땅이지만 성당에서 무려 60년을 사용했는데, 아무런 통보 없이 개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업자에게 통보하고 또 현재 재판중이니 재판이 끝나고 그 결과에 따라 공사를 진행하라고 강력하게 말했다고 전했다.

 

그런데 말도 없이 개발업체측에서 지난 25일 천주교 옹벽을 허무는 공사를 해 강력하게 공사 진행을 맡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김승한 사도요한 신자는 처음에는 이곳이 두 사람의 명의로 되어 있었다고 말하면서 2018년 당시 안동김씨의 소유와 현재 개발 중인 K모씨, 이렇게 두 사람의 소유였지만 개발업자 K씨가 20171010일 포천시 신읍동 산 2-57번지와 2-59번지 인근 한 야산에 연면적 9,984의 전원주택을 지을 수 있는 허가를 신청하면서 진입로 문제로 안동김씨 전 종친 회장에게 현재의 땅을 매수 받았다고 말하면서 진입로가 확보가 안 되면 공사를 진행할 수 없기에 온갖 편법을 사용해 당시 매수 계약서상의 의혹을 제기했다.

 

일반적인 전원주택 단지의 규모에 비하면 상당히 큰 면적이라고 말했다.

 

이에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천주교 주임신부에게 공사를 진행한다는 이야기도 없이 일방적으로 마구잡이식 공사를 진행했지만 현재까지 아무런 사과 없이 공사를 강행하고 있어 어떻게 안동김씨 현 회장이 공사를 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업자에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사를 진행하는지 영문을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포천성당 옆 한 야산에 산지 전용허가를 신청한 뒤 전원주택 단지를 조성하려고 개발허가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특정업체에 이익을 주기 위해 개발허가를 내주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예상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분명히 안동김씨의 회장이 이곳에 대해 재판중이니 공사를 중지 명령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업자는 이를 무시한 채 공사를 해 천주교 측의 재산상 큰 피해를 입었지만 업자는 현재에 이르기 까지 아무 사과 한마디 없다며 분통을 터트리며 포천시 관계자는 역시 업자에 편에 서서 일을 진행하고 또 업자 편에 서서 업무를 봐 주는 것 같다며 어떻게 공무원이 업자의 대변인이냐며 비꼬았다.

 

포천시 관계자는 절대 그럴 일이 없고 단지 주임신부님이 업자K씨와 다툼이 싫어 나에게 위임을 한 사실이고 지난달 420일 시장비서실을 통해 현장을 방문 현재에 이르기까지 5번이나 현장을 다녀왔고 수년전부터 천주교에서 안동김씨문가에 협의를 걸쳐 사용한 부분이라 신중을 기해 해결 하고자 했으며 주임신부님 역시 저에게 위임을 한 부분이라 바뿐 와중에도 진행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관계자는 또 지난 521일 최종 협의를 끝내고 주임 신부님 역시 일대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허가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 관계자는 김승한 사도요한 신자의 공무원이 대변인이냐에 대해서는 공무원은 신뢰와 원칙으로 근무를 하고 또 주임신부님의 시에다 업자와 만나기 싫으니 중간에서 해결을 해 달라는 요구가 있어 최종 협의가 끝나면 그때 안동김씨문종친 회장에게도 보고를 하려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인근 주민들은 아름다운 왕방산을 깎아내고 수목을 잘라내 환경을 파괴한다라며 대단위 전원주택 단지 조성에 따른 불법 산림훼손이 환경오염 등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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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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