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함에 따라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희망함에도 참여할 수 없었다. 또한 온라인 개학으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에서 할 수 있는 여가생활을 찾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포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집에서 직접 비누를 만드는 체험활동과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비누 재료가 들어있는 키트를 비대면으로 전달해 50명의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각 가정에서 휴대가 용이한 작은 크기의 비누 100개를 제작했다. 이 비누는 포천 지역 내 독거어르신, 조손가족 등의 저소득 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태식 기자. <저작권자 ⓒ PCB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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