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교동 한 폐플라스틱 재활용 업체...‘바람에 비닐 날아다녀요.’

계속 되는 “바람과 우천으로 땅속 토양 오염 우려”

포천시민방송 | 기사입력 2020/06/02 [15:06]

동교동 한 폐플라스틱 재활용 업체...‘바람에 비닐 날아다녀요.’

계속 되는 “바람과 우천으로 땅속 토양 오염 우려”

포천시민방송 | 입력 : 2020/06/0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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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동교길 인근에는 아파트 지역에서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SRF 신생 에너지로 재활용 하는 업체가 있다. 이곳 업체는 푸른 언덕 인근에 소재하고 있으며 자신의 소유의 토지에서 폐플라스틱을 아파트 등지서 수거해와 재활을 해 다시 신생 에너지(SRF)의 연료인 재료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다.

 

문제는 코로나 19로 인해 이곳에서 생산된 고형연료의 재료인 폐플라스틱이 제때 판매가 되지 않아 그대로 쌓여 방치되어 있어,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요즘 같은 날씨에는 바람과 비가 2~3일 간격을 두고 내리는데 폐플라스틱에서 나오는 오염물질이 토양으로 그대로 스며들어 오염을 유발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또 역대급 강한 바람으로 차광막을 씌우지 않아 도로와 밭으로 폐비닐과 플라스틱 등이 날아들어 주민들을 불편하게 하고 있다.

 

폐플라스틱의 처리방법에는 소각, 매립, 재활용과 recycle 등의 방법이 있는데 소각의 경우 유해가스가 발생하여 대기오염을 일으키고, 매립하여도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토양을 오염시키는 문제가 있다.

 

그럼에도 이곳 업체는 바람에 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차광막조차 없으며, 마대에 담아 바람으로부터 폐비닐이 다른 곳으로 날아가는 것을 막아야 하지만 현재로선 아무조치도 취하고 있지 않다.

 

실제로 취재진이 업체를 방문했을 때 강한 바람에 폐플라스틱과 비닐이 도로 여기저기로 날아가는 것을 목격했고 또 완성 압축된 630Kg 폐플라스틱을 쌓아 놓았지만 뒤죽박죽 쌓아놔 흔들면 흔들릴 정도로 아슬아슬 해 보여 현장 직원에게 완성된 물량을 안전하게 쌓아놓을 것을 주문했다.

 

물론 코로나 19로 어려움이 있다고는 하지만 최소한의 안전조치 마저 지켜지지 않아 대책이 시급해 보인다.

 

이에 업체 관계자는 요즘 같은 불경기에 물량은 폭주하는데, 코로나 19로 전국에 공장들이 가동을 중단해 이곳에 완성된 물량 역시 갈 곳을 잃어 물건을 쌓아 놓을 수밖에 없다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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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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