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장대책위원회, 긴급 ‘영평사격장 피해 대책’ 촉구 성명서 발표해

최위원장...“사격장 대책 없을 시 오늘부터 전쟁”이다 강력주장 펼쳐

포천시민방송 | 기사입력 2020/12/09 [13:57]

사격장대책위원회, 긴급 ‘영평사격장 피해 대책’ 촉구 성명서 발표해

최위원장...“사격장 대책 없을 시 오늘부터 전쟁”이다 강력주장 펼쳐

포천시민방송 | 입력 : 2020/12/0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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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전 9시 포천시와 포천시의회, 포천시 사격장 등 군() 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는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영평사격장 피해 대책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 발표는 피해지역 실정을 전혀 반영치 못한 군소음보상법과 지난 4일 영평사격장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한 군 당국의 안일한 대응에 따른 것이다.

 

이날 모인 3개 기관·단체장은 지역주민의 요구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군 당국의 태도에 유감을 표하며, 영평사격장만의 특수성을 반영한 특별법 제정과 조속한 산불원인 조사,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군에 강력히 촉구했다.

 

최명숙 사격장 대책위 위원장은 "8군이 운영중에 있는 로드리게스 사격장은 미군들이 주, 야간을 가리지 않고 사격연습을 하고 있는 상황에 시민의 안전이 보장 받을 수 없다고 말하면서 또 인근 시민의 힐링캠프장 바로 옆에까지 포가 떨어질 정도며, 이에 미8군 연합사에 사격에 대한 안전조치와 대책을 세우고 사격을 할 수 있도록 끝까지 싸워 주민들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오늘부터 차량을 막고 대책이 나올 때 까지 시위를 하겠다"고 강력하게 밝혔다.

 

이에 박윤국 포천시장은 성명서에서 포천시민들은 국가안보라는 명목하에 수십년 간 영평사격장 등 대규모 군 사격장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감내하며 살아왔다.”라며 더 이상 정부에서 피해지역 주민들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국가차원의 근본적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말했다.

 

한편, 김종덕 국방부 교육정책과장 이날 오전 1130분 영중 로드리게스 입구 사격장 대책위 콘테이너를 찾아 피해상황을 청취한 뒤 이에 "국방장관 면담을 추진하겠으며, 국방장관 역시 이곳에 대한 사정을 잘 알고 있으니 조만간 대책을 세워 발표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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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김태식 기자.

사진/편집 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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