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위험천만 복개천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 막을 수도’

군데군데 금가고 철근 노출 지나는 시민 없어 다행이지만...

포천시민방송 | 기사입력 2021/01/08 [13:22]

포천 위험천만 복개천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 막을 수도’

군데군데 금가고 철근 노출 지나는 시민 없어 다행이지만...

포천시민방송 | 입력 : 2021/01/08 [13:22]

  © 포천시민방송


옛속담에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 막는다는 속담이 있다. 바로 인근주민이 포천에 단한개밖에 없는 복개천을 두고 한 말이다.

 

복개 (覆蓋)는 하천이 흐르는 위를 콘크리트로 덮는 것을 의미하며, 복개된 하천을 복개천 (覆蓋川)이라고 한다. 대한민국에서 하천은 주로 1950년대부터 집중적으로 복개되어왔으며, 복개된 부지는 주로 도로나 주차장으로 쓰인다.

 

포천도 복개천이 있다. 바로 포천시청 인근이며,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하는 인도와 산책로 지상으로는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다.

 

그러나 너무 오래되어 안전 진단이 절실하다. 지난 5일 한 주민제보에 따르면 포천 복개천 중간 중간에 철근 콘크리트가 부식이 되어 땅으로 떨어지고 철근이 보일 정도라고 한다.

 

그러면서 이 분야에서는 전문가라면 전문가인데, 현재는 일부만 보수하면 더욱 오래 쓰지만 방치를 하게 되면 분명 큰돈이 들어갈 것 이라고 예언했다.

 

해서 현장을 다녀왔다. 제보자 말대로 복개천 이곳저곳에 철근이 보이며 콘크리트가 부식이 된 곳도 여러군데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겨울에 얼었던 부분이 녹으면서 철근사이로 녹은 물이 쓰며들어 인근 주위를 부식 시킨 것으로 취재진은 판단됨에 따라 조만간 안전진단과 함께 보수공사를 해야 겠다.

 

김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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