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시골 동네에 웬 폐기물...

인근 주민 새벽 4시부터 작업해 잠좀 자게 해주세요. 눈물로 호소

포천시민방송 | 기사입력 2021/04/04 [13:14]

조용한 시골 동네에 웬 폐기물...

인근 주민 새벽 4시부터 작업해 잠좀 자게 해주세요. 눈물로 호소

포천시민방송 | 입력 : 2021/04/04 [13:14]

  © 포천시민방송


지난
2일 어룡동 정문동길 인근에 양주시 아파트 부지에서 토사를 가지고 와 매립을 진행 중에 있다. 문제는 이 흙이 상당부분 시멘트 폐기물과 함께 매립을 하고 있어 논란이면서 특히 바로 옆 인가는 벌써부터 지하수에서 침출수가 나오고 있어 더욱 문제다.

 

이곳 정문동 길은 농가만 있고 주택은 별로 없어서 그런지 각종 폐기물을 매립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시청 직원은 그냥 논에서 가지고온 토양이니 상관없다는 반응을 제보자에게 설명하고는 그냥 갔다고 취재진에게 전했다.

 

해서 본지가 현장을 다녀온 결과 매우 좋다고는 할 수 없는 흙을 매립을 해 놓은 상태며, 관계자는 양주쪽에 이런 흙이 많아 더욱 많은 작업을 표했다고 이 역시 전해왔다.

 

문제는 더 있다. 덤프차량이 흙을 매립하면 인근 인삼 재배농가의 트랙터가 새벽부터 현장에 와 데메우기를 해서 바로 옆 인가에 거주민이 새벽에 잠을 잘 수가 없다고 호소하고 있음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매립(나라시)를 하고 있다.

 

물론, 자신들의 땅에 매립을 하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으나 굳이 새벽부터 트랙터를 이용해 나라시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 현장을 가보니 바로 폐기물이 섞여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이 드는 대목이다. 그렇다고 100% 폐기물은 아닌 것 같다.

 

인근주민 이모(50대 여)씨는 우리는 지하수를 먹지는 않으나 설거지 부분과 세탁, 화장실에서는 벌써부터 폐기물이 땅속에 쓰며들어 침출수 역시 나오는 상황에 저렇게 새벽에 나와 잠도 못 자게 만들어 너무나 화가 나서 제보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너무나 시끄러워서 밖에 나가 해당 관계자에게 항의를 했지만 듣지도 않고 자신의 일만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여 어쩔 수 없이 시청민원과 언론에 제보를 하게 되었다며, 사람이 낮에 일을 하고 왔으면 밤에는 편하게 잠을 자야 하는데, 이곳은 작년부터 매립을 시작해 현재까지 이렇게 피곤하게 만들어 관계기관에 피해를 호소했다.

 

따라서 한사람의 민원이라도 관계기관에서 이곳에 대해 철저히 조사를 해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야 될 것으로 여겨진다.

 

 

 

 

김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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