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활동지원사는 장애인들의 신체적, 정서적, 인지적 요구에 맞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들의 일상생활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장애인 활동지원사의 안전의식 제고와 응급처치 능력,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장애인들에게 제공되는 맞춤형 서비스의 범위를 ‘소방안전’까지 확대해 장애인의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소화 요령, AED활용 기본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요령, 화재 시 올바른 대피요령 등을 교육했는데 특히, 장애인과 함께 대피 시 상황별 준수사항과 주의사항을 학습시키는 것에 중점을 뒀다.
한편 포천소방서에서는 장애인에게 더 많고, 더 고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재가중증장애인 방문 소방안전교육, 안전체험 기회 우선제공, 장애인가구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등 다양한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권 웅 서장은 “평소 장애인분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시는 활동지원사분들의 초기 대처 능력은 장애인 안전 환경 조성의 핵심 요소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장애인 안전환경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을순 시민기자 <저작권자 ⓒ PCB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포천소방서, 장애인 활동지도사 소방안전교육 실시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