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B방송

지난 9일 포천경찰서(서장 이병우)는 포천시 여성회관을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 인증패를 부착하는 행사를 가졌다.

범죄예방 인증제는 민간의 자발적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독려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우수시설물 체크리스트 총점의 80% 이상인 경우, 인증패를 수여하고, 2년마다 재인증 절차를 추진하는 제도이다.

여성의 사회적 능력개발, 복지증진을 목표로 운영되는 포천시 여성회관은 CCTV·조명시설 정기 점검과 여성화장실 및 건물 외벽에도 비상벨을 설치하여 돌발상황에 대비하는 등 안전관리 체계가 우수했다.

여성회관 이경회 관장은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선정된 만큼,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확충)으로 방문자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포천경찰서 관계자는 “시민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자발적 환경개선과 참여를 유도하는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도를 활성화하여 더욱 안전한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경찰서는 18년도부터 현재까지 6개소 범죄예방 우수시설을 인증하였으며, 올해는 여성회관이 첫 번째이다.

김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