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회 윤충식의원,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회 참석
포천특수학교 신설 통해 특수교육 환경개선 기대
PCB방송 | 입력 : 2024/10/11 [10:47]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10일 '2024년 제1회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회'에서 (가칭) 공립 포천특수학교 신설에 관한 내용을 논의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기존 폐교인 영중초등학교 건물의 철거 필요성, 학생 통학 안전을 고려한 지하주차장 건립, 소음 피해 및 하천 범람 방지를 위한 방음벽과 옹벽 설치가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이날 포천교육지원청 김재진 교육장은 “특수학교 신설을 통해 포천시 및 인근 지역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이 해소되고, 중증장애 학생에게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교육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보여진다”고 말했다.
더불어 윤충식 의원은 “포천 특수학교 신설을 위한 폐교 영중초등학교 부지 활용방안은 교육재정의 효율성을 제고를 위해 중요한 발걸음이다. 이를 통해 지역별 특수교육 여건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직업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자립능력과 사회적응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모든 학생들이 동등한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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