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포천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540건으로 이 중 약32%에 해당하는 481건(연 평균 96건)이 겨울철에 발생했으며 주요 화재 원인으로는 난방기구 등 전열기구 사용으로 인한 전기적 요인이 약 40%, 담배꽁초, 불법소각 등 부주의가 33%를 차지했다.
이에 포천소방서는 ‘포천을 안전하게 시민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최근 이슈화재(배터리공장, 지하대공간 등) 집중예방, 공장밀집 노후 산업단지 안전관리 확보, 화목보일러 주택화재 예방, 긴급구조통제단 대응태세 확립을 통한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구축, 공동주택 화재 안전관리 강화 등과 더불어 지역환경과 여건을 고려한 별도 특수시책을 추진하여 겨울철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권 웅 포천소방서장은 “다행스럽게도 최근 5년간 포천시 겨울철 화재 발생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 이는 소방서와 유관기관, 시민분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인 것 같다.”라며 “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없는 안전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시민분들께서도 화재예방에 꼭 동참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김태식 기자 <저작권자 ⓒ PCB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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