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 보름 동안 함께하는 “지구사랑 챌린지 워크숍” 성료“친환경 비건 먹거리를 주제로 Farm to Table을 체험”
포천시의 친환경 생태농업 협동조합인 ’포실포실협동조합(이사장 한호남)과 공동으로 지난 9일부터 24일까지 3차례에 걸쳐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포천시민, 포실포실협동조합원, 대진대 재학생과 유학생 등 참가자들이 참가해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농업과 로컬푸드를 체험하고 포천시에서 생산된 건강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청년들의 기호와 식습관에 맞게 직접 조리하고 시식하는 탄소중립 채식문화 실천 프로그램을 체험하였으며, 이에 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름 동안 채식위주의 비건식사 챌린지를 통해 포천시민과 지역의 청년들이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지구사랑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글로벌 아젠다로 등장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친환경 먹거리를 통해서도 실천할 수 있다는 인식을 하게 되었으며, 이를 위한 포천시 주민들과 청년들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국가를 떠나서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참가자들이 공유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인 기후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날 워크숍을 주관한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최광석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농복합 탄소중립 도시인 포천시가 친환경 농업과 친환경 먹거리의 실천을 통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응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이와 같은 지역의 탄소중립 실천을 외국인 청년들과 함께 이행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포실포실협동조합 김미영 이사는 “탄소중립지원센터와 함께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먹거리를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구사랑 챌린지에 참여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전했으며, 워크숍 기간중 친환경 로컬푸트 재료를 소재로 비건 요리를 직접 개발하고 다양한 비건음식의 레시피를 선보인 김허브 요리사는 보름 동안 함께했던 지구사랑 챌린지가 포천시민 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에서 참여한 청년들과 함께 공감대를 가지고 진행되었다는데서 한국의 음식문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서을순 시민기자 <저작권자 ⓒ PCB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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