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성탄절을 맞이해 개최된 포천시기독교연합회의 성탄트리점등식에는 오랜만에 김용태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참석해 이목을 끌었다. 또한,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김성남 경기도의회 의원, 연제창부의장, 손세화 포천시운영의원장, 서과석 의원, 김현규 의원, 조진숙 의원 등 많은 내빈들도 참석해 성탄트리 점등식에 동참했다.
특히 차요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트리점등식은 경배와 찬양, 대표기도, 성경봉독, 설교, 축도, 점등선언, 성탄절칸타타, 대표목사의 인사말, 선출직들의 축사, 광고 등 순서로 진행되었고 ‘기쁘다 구주 오셨네’ 설교에는 역시나 우리가 어린시절에 들었던 노래가 흘러나와 모든이들의 가슴을 울렸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연말을 맞아 온 누리를 따뜻하게 밝혀 줄 성탄트리점등식이 개최되는 것을 진심을 다해 기쁘게 생각을 한다”고 했다(중략)
임종훈 의장 역시 한해를 돌아보면 “힘든 시일이 많았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하지만 이렇게 따뜻한 성탄트리를 보면서 한해를 되돌아보시고 또 내년에는 더욱 행복하고 희망을 품는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중략)
국민의힘 포천/가평 김용태 국회의원은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면서 “요즘 우린 미국과 결국 함께 갈 수밖에 없는 위치며 미국에서도 성탄문화가 있듯이 우리 대한민국에도 우리만의 성탄문화가 있다며, 앞으로 하나님의 축복이 대한민국에 더 멀리 퍼졌으면 한다”고 했다.(중략)
축사 마지막으로 박윤국 전)포천시장이었지만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은 “여러분 요즘 경제가 힘든 이유를 알고 있느냐는 말과 함께 축사를 이었지만 앞에 있던 기독교 성도들은 힘들지 않은지 미동이 없었다. 하지만 박 전 시장은 축사를 이어서 오늘은 앞으로 2025년도를 새롭게 시작하는 아주 중요한 날 이기도 하다”면서 그래서 “오늘 우리 시민들과, 성도들과 함께 미래의 포천과 또 다가오는 2025년도의 시민의 행복과 성도 여러분들의 행복을 위해서 크리스마스점등식이 진행되어 더불어민주당 1만여 당원들과 함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했다.(중략)
한편, 2024년 포천시기독교연합회와 포천시민이 함께한 성탄트리는 약 2달여 동안 포천시 체육공원에서 매일 저녁 6시에서 7시 사이에 점등될 것으로 여겨지며 이 기간 동안 포천시민들이 이곳에 와 트리로 인해 많은 추억을 카메라에 담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메라 촬영: 김태식 기자 사진촬영: 서을순 시민기자 촬영협조: 이만방송, 이래찬 기자 <저작권자 ⓒ PCB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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