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모여, 포천이 빛나다"…포천 글로벌 페스티벌 성황

- 세계음식·전통공연·체험행사로 화합의 장 마련

서을순 기자 | 기사입력 2026/06/15 [16:34]

"세계가 모여, 포천이 빛나다"…포천 글로벌 페스티벌 성황

- 세계음식·전통공연·체험행사로 화합의 장 마련

서을순 기자 | 입력 : 2026/06/15 [16:34]

  © PCB시민방송,14일 포천비즈니스센터 광장에서 열린 '2026 포천 글로벌 페스티벌'에서 시민들과 외국인 주민들이 세계음식 체험과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기고 있다.


포천시가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문화축제를 개최하며 다문화 공존도시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

 

포천시는 지난 14일 포천비즈니스센터 광장 일대에서 '2026년 포천 글로벌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9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세계가 모여, 포천이 빛나다'를 주제로 마련됐으며, 내국인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려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외국인 주민 등 많은 시민들이 찾으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태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인도, 파키스탄, 중국, 스리랑카 등 다양한 국가의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음식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한복 체험을 비롯해 캘리그래피,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즉석 사진 인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 행사 역시 다채롭게 펼쳐졌다.

 

5군단 관현악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스코틀랜드 백파이프 연주와 캄보디아 전통공연, 밸리댄스, 남미 레게음악 공연, 월드 디제잉 등 세계 각국의 문화와 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 이어졌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각국의 음식과 공연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포천에는 산업단지와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 내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분위기 조성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글로벌 페스티벌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를 가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지역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내·외국인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가 존중받고 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세계인의 날 행사와 다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 통합과 문화 다양성 증진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 PCB시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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