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문화원, 봉래전국휘호대회 성료…대상에 도별림 씨전국 서예인·학생 210여 점 출품…전통 서예문화 계승의 장 마련
포천문화원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한글·한문·문인화 부문에 걸쳐 일반부와 학생부 작품 210여 점을 접수하고 심사를 진행한 결과, 대상 수상자를 비롯한 입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자유 명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일반부는 화선지 전지 규격, 학생부는 화선지 반절 규격으로 작품을 출품했다. 심사는 지난 13일 한글 부문 정은 이영락 심사위원, 한문 부문 청운 김영배 심사위원, 문인화 부문 유강 유수종 심사위원이 맡아 엄정하게 진행했다.
이후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후보자를 대상으로 지난 20일 현장휘호 심사를 실시해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경기도 광주시에 거주하는 도별림 씨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한글 부문 경규남 씨(경기 광주시), 한문 부문 김제범 씨(충북 충주시)와 박영희 씨(강원 춘천시)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한글 부문 김진정 씨(경기 고양시), 한문 부문 박영희 씨(경기 포천시)와 유명기 씨(세종시 고운동)가 선정됐다.
학생부에서는 한글 부문 온지유 학생(광남중), 한문 부문 채주하 학생(대성고)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우수상은 차주은 학생(다정고)과 문현수 학생(대성고)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도 특선과 입선 등 총 94명이 입상하며 전국 서예인과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종훈 포천문화원장은 “역사와 문향의 고장인 포천에서 열린 봉래전국휘호대회가 전국의 서예인과 학생들이 전통 서예문화의 가치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문화의 계승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상 작품은 우수작품집으로 제작돼 배포될 예정이며, 오는 8월 중 포천문화원에서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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