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포천시, 6·25전쟁 제76주년 기념행사 개최참전용사 180여 명 참석… 어린이 감사공연·보훈사진 특별전으로 의미 더해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도·시의회 의원, 6·25참전유공자회와 관내 보훈단체 회원, 육군 제5군단 6·25전사자 유해발굴단과 군악대 등 18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감사공연, 결의문 낭독, 6·25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호국보훈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특히 포천시청어린이집 원아들이 무대에 올라 선보인 '감사의 노래' 공연은 미래세대가 국가유공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장에는 보훈단체 회원들의 오래된 사진을 복원해 전시한 특별전 '다시, 그날'과 포천시청어린이집 원생들이 직접 그린 보훈 감사 그림도 함께 전시돼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를 더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참전용사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영웅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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