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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B시민방송,5일 오전 경기 양주시 장흥면 고속도로 의정부 방향 사패산터널 진입 전 구간에서 가드레일을 충돌한 캐스퍼 전기차에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소방당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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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경기 양주시 장흥면을 지나는 고속도로에서 캐스퍼 전기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불이 나 운전자와 고속도로 순찰대 직원 등 2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2분께 의정부 방향 사패산터널 진입 전 구간에서 "차량에 불이 나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차량은 캐스퍼 전기차로, 운전 중 졸음운전으로 가드레일을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른 차량과의 충돌은 없는 단독사고였다.
이 사고로 30대 남성 운전자 1명과 현장에 있던 고속도로 순찰대 직원 1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18대와 인력 39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화재 발생 약 32분 만인 오전 10시14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현장 사진에는 차량의 차체 상당 부분이 불에 타 내부가 드러나고, 소방대원들이 차량 주변에서 잔불 정리와 안전조치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