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도로 달리던 SUV 3~4m 아래 지하차도로 추락…70대 운전자 숨져

유턴 과정서 도로 이탈해 전복…경찰, CCTV·차량 상태 토대로 사고 원인 조사

PCB시민방송 | 경기과천 | 김태식 기자 | 기사입력 2026/09/10 [11:39]

과천 도로 달리던 SUV 3~4m 아래 지하차도로 추락…70대 운전자 숨져

유턴 과정서 도로 이탈해 전복…경찰, CCTV·차량 상태 토대로 사고 원인 조사

PCB시민방송 | 경기과천 | 김태식 기자 | 입력 : 2026/09/10 [11:39]

  © PCB시민방송,경기 과천에서 SUV가 도로를 벗어나 아래로 추락해 전복된 사고 상황을 재현한 모습. 119 구조대원들이 전복된 차량 주변에서 구조·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AI 생성 이미지·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경기 과천에서 70대 남성이 몰던 SUV가 도로를 벗어나 3~4m 아래 지하차도 방향으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7시29분께 과천시 과천동 남태령 네거리 지하차도 인근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쏘렌토 차량이 상부 도로를 달리다 3~4m 아래 지하차도로 추락해 전복됐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A씨 혼자 타고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사고 차량에서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당시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약 1시간 뒤 결국 숨졌다.

 

사고 과정에서 다른 차량과의 추가 충돌 등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 차량은 선바위역 방향으로 유턴하는 과정에서 도로를 이탈해 지하차도 방향으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만 차량이 왜 도로를 벗어났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현재까지 운전자에게서 음주 등 교통법규 위반 정황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주변 CCTV 영상과 사고 차량 상태 등을 분석해 차량이 도로를 벗어나게 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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