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도로 달리던 SUV 3~4m 아래 지하차도로 추락…70대 운전자 숨져유턴 과정서 도로 이탈해 전복…경찰, CCTV·차량 상태 토대로 사고 원인 조사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7시29분께 과천시 과천동 남태령 네거리 지하차도 인근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쏘렌토 차량이 상부 도로를 달리다 3~4m 아래 지하차도로 추락해 전복됐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A씨 혼자 타고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사고 차량에서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당시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약 1시간 뒤 결국 숨졌다.
사고 과정에서 다른 차량과의 추가 충돌 등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 차량은 선바위역 방향으로 유턴하는 과정에서 도로를 이탈해 지하차도 방향으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만 차량이 왜 도로를 벗어났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현재까지 운전자에게서 음주 등 교통법규 위반 정황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주변 CCTV 영상과 사고 차량 상태 등을 분석해 차량이 도로를 벗어나게 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PCB시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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