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라인 교실은 방문간호사들과 포천시 나눔의 집 협업으로 실시하는 허약노인 집중관리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음악에 쉬운 스텝을 이용한 운동프로그램이다.
이날 실버여가한마당에 출전한 ‘꽃할매’ 팀으로 팀원 평균연령은 79세이며, 몸도 아프고 거동은 힘들지만 3월부터 현재까지 항상 즐겁게 준비했으며 무대 올라가기 전에는 긴장하고 불안해했으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꽃할매’ 팀원인 윤모 어르신은 “꿈만 같고 내가 언제 이런 무대에 올라가서 공연을 해보겠느냐는 생각에 처음에는 좀 떨렸지만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독거노인들에게 우울감 해소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영 시민기자 <저작권자 ⓒ PCB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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