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읍동에 거주하는 신모(50대.여)씨는 “포천소방서 소재 43번국도 앞을 지나다 신호가 빨간불이 들어와 정지를 하려는 순간 공중에 매달려 있던 신호등이 자신의 차량으로 퍽하고 떨어져 차량에서 내려 자세히 보니 신호등이었다”고 말했다.
또 신모씨는 “어떻게 관리를 했기에 신호등이 떨어질 수 있냐며, 내가 주행을 하다 신호등이 떨어졌다면 떨어지는 물체를 보고 피하려다 대형 사고가 날뻔 했다고 말하면서 지금까지 가슴이 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대수롭지 않게 수사를 하겠다고 말하면서 마치 큰 사고가 아닌 듯 대응을 해 기분이 불쾌했다”고 말했다.
김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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