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새마을회에서 하천에 돌 던져요.
알고 보니... 하천정화 운동 일환으로 새 생명 불어넣어.
포천시민방송 | 입력 : 2018/09/22 [17:40]
새마을지도자포천시협의회(양윤호 회장)는 지난 21일 오후 5시화현면사무소2층에서 이경묵 포천시 새마을회장,양윤호 새마을지도자 포천시 협의회장,김영택 화현 면장,연제완 화현주민자치위원장,이강민 이장협의회장 및 14개 읍면동협의회 회장, 총무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와 하천정화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연석회의는 오후 5시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인사말, 사무국 보고사항, 기타 토의,읍 면 동회장 및 총무 의견수렴,하천정화(흙공 투하),저녁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양윤호 새마을 지도자 포천시 협의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먼저 묵묵하게 포천지역 발전을 위해 일하시는 여러 회장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새마을운동 중에 중점적인 사업이 새 생명을 살리는 사업이라고 말하며, 오늘 흙공 투하로 인해 일부지만 하천이 새 생명을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묵 포천시 새마을회 회장은 “지난해 무척 무더운 날씨임에도 우리 새마을회원들은 포천시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봉사를 했다고 말하면서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포천이 아름답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포천시와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화현천 수질 개선은 물론 지역주민과 지역 기업의 환경의식을 고취시켜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화현천의 오염 및 악취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생태하천으로 복구해 주민들에게 자연과 휴식공간으로 되돌려 주도록 지속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김영택 화현면장은 “오늘 연석회의가 우리 화현면에서 개최됨에 감사를 드리고 마을회에 부단하게 나서주시는 새마을회원분들이야말로 풀뿌리 디딤돌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그간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화현천에 투하된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이란 뜻의 EM(Effective Microorganism)을 이용한 흙공은 수질 개선에 유용한 미생물 활성액과 황토를 섞어 반죽해 발효시킨 것인데요. 하천 바닥에 던져 놓으면 조금씩 분해되면서 하천의 자정 능력을 강화하고 부패로 인한 악취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으며 흙공 1개당 3.3㎡의 정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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