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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일동면 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남일웅, 양혜정) 주관으로 5~6일 일동면행정복지센터 뒷마당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을 위한 김장 담그기를 실시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은 서로 이야기를 하고 환하게 웃으며 추위도 잊은 채 김장을 하여, 김치 1000포기를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등 20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일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로 5일에는 배추 절이기, 6일에는 김장 담그기가 진행됐다. 일동면 남‧녀새마을지도자 및 마을 이장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로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독거노인, 청소년가장, 불우이웃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양혜정 부녀회장은 “매년 김장나누기 행사를 도와주는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말했으며, 남일웅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오늘 전달한 김치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일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영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