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면행정복지센터(면장 양영근)는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예방을 위해 복지 인적안전망인 「행복나눔 ‘이웃사랑 지킴이단’」을 구성하여 전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웃사랑 지킴이단은 주민 생활과 밀접하고 지역사정을 잘 아는 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협의회, 부녀회, 노인회, 파출소, 학교 교육복지사,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금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 개인, 단체, 기관 등을 총망라한 복지 인적 네트워크망으로서 온라인을(SNS) 통해 실시간 위기가구 제보가 가능토록 하고 각종 복지사업을 전파하여 복지혜택에 누락되는 주민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그물망을 구축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신북면은 “이웃에 대한 관심, 복지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일상생활에서 스쳐 지나갈 수 있는 이웃의 어려움을 되돌아 볼수 있도록 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양영근 면장은 “이웃사랑 지킴이단은 지역의 복지 허브 역할로서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손길로 지역복지 증진은 물론, 공동체 의식을 되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임을 밝히고 인적안전망에 대한 중요성을 전했다.

앞으로 이웃사랑 지킴이단은 위기가구 발굴에 따른 제보와 위기가구 방문 협조, 정기적인 안부 확인 등 일상생활에서 복지를 실천하는 지역 복지실천가로 활동할 예정으로 주민참여분위기 확산과 지역복지 활성화에 큰 기대가 되고 있다.

이웃사랑 지킴이단은 복지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은 신북면 맞춤형복지팀(538-4367)으로 하면 된다.

유영희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