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 이동노동자를 위한‘강추위 쉼터’운영
포천시민방송 | 입력 : 2020/01/15 [17:38]
포천소방서(서장 한경복)는 오는 3월 30일까지 청사를 방문하는 집배원을 비롯한 모든 이동노동자의 건강 제고를 위해'강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강추위 쉼터’는 본서를 비롯해 소흘·영북·일동·가산·내촌·영중119안전센터 등 각 청사에 휴게공간을 조성하여 난방기 가동, 온(溫)식수 제공과 노동권 관련 안내 책자를 비치해 집배원, 택배·퀵서비스기사, 대리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한 겨울철에는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구급대원이 혈압·체온 측정 등 이동노동자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경복 서장은 “겨울철 야외활동에 취약한 이동노동자분들이 잠시나마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강추위 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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