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9일 상수도 대행업체 10개사 대표와 상수도 담당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시설 관리방안에 따른 대행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상수도 대행업자로서의 책임과 준수사항, 상수도 관로 매설시 현장안전관리 교육, 급수(수탁)공사 및 긴급복구공사 순번제 실시와 대행업자 부실벌점제에 관해 집중 논의했다.
또한, 상수도 관련 모든 공사 시 안내표지판과 안전펜스 설치, 정품 수도용 자재 사용 등 안전장비 착용과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토록 설명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상수도 업체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애로사항을 반영하고 보다 효율적인 상수도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계량기 및 상수관로 동파사고로 인한 단수 발생 시 해당 읍·면·동과 마을 이장에게 전파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행업자와의 긴밀한 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긴급복구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태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