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물류창고에서 마스크 때문에 ‘업자들 몸싸움 벌어져’

업자들...“300만장 주문한 마스크 왜 안 보내”

포천시민방송 | 기사입력 2020/02/02 [16:24]

포천 물류창고에서 마스크 때문에 ‘업자들 몸싸움 벌어져’

업자들...“300만장 주문한 마스크 왜 안 보내”

포천시민방송 | 입력 : 2020/02/0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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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한 폐렴)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포천에서 마스크를 주문한 판매업자들이 배송을 제대로 받지 못하자, 물류창고를 찾아가 몸싸움으로 번지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1일 포천경찰서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850분쯤 포천시의 한 물류창고에 마스크 판매업자 등 10여 명이 마스크 제조업체 A사를 상대로 항의 방문했다.

 

판매업자들은 마스크 약 300만 장을 주문하고 A사에 6억여 원을 입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들은 마스크를 주문하고 돈을 보냈는데, 물건을 보내주지 않아 물류창고까지 왔다“A사가 돈을 받았음에도 주문한 마스크를 배송하지 않고 납기일을 계속 미뤘다고 주장했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지만, 이들은 항의를 하며 고성이 오갔고 급기야는 몸싸움까지 벌어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밤새 이어진 소동은 지난 1일 오전 4시쯤 일부 주문량을 배송 받고, 일부는 돈을 다시 돌려 받기로 하고 일단락됐다.

 

경찰 관계자는 마스크 물량이 왜 제대로 유통되지 않았는지 구체적인 경위 등은 아직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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