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개성하나로마트 왕방로 26 인근 뒤 밭에 각종 건축물에 사용하고 남은 잔해들을 수거하지 않고 방치되어 있어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다.
지난 7일 오전11시 현장 확인을 해 보니 각종 스티로폴과 비닐, 석고보도, 건축자재, 고무, 유리 등 다양하게 있어 이는 처리비용만 해도 만만치 않게 비용이 발생해 밭에 방치한 상태다.
비록 적은양의 폐자재라고 할지라도 한번 쌓기 시작하면 나중에 치우기가 매우 힘들다. 또 바로 옆 인근에는 밭이 있으며, 그 밭에서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어 환경오염이 심각하다.
인근 거주민은 “이곳 자재들은 앞에 건축사가 다른 곳에서 철거를 한 뒤 한번에 치우려고 쌓아둔 것 같은데 현재는 폐업을 한 상태여서 누가 이 많은 양의 폐자재를 치울지 엄두가 안 난다”고 말했다.
인근 거주민 말과 같이 인근에는 개성건축사란 간판이 있다. 하지만 그곳에서 저 많은 폐기물을 쌓았는지는 모르나 관계기관인 포천시 환경과가 이에 대해 좀 더 적극적인 수거활동과 단속을 벌여 환경오염을 최소화 시키는 대책 또한 절실히 요구된다.
김태식 기자. <저작권자 ⓒ PCB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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