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일동면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이종항)에서는 20일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일동면 가정환경이 열악한 청소년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해마다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는 활동으로 이날 위문은 10여명의 청소년 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하였으며 각 가정마다 라면, 케익, 휴지 등 식료품과 생필품을 준비하여 각각의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병강 일동면장은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가정 위문에 참여한 청소년지도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지속적인 작은 관심과 사랑이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받고 어려움에 처해있는 청소년들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도움을 줄 것”을 당부했다.
일동면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이종항 위원장을 주축으로 2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일탈행위 예방을 위해 관내 우범지역 순찰과 학교 폭력예방을 위한 선도 캠페인을 펼치는 등 청소년 선도와 범죄예방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미영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