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결손아동돕기 성금마련 향토음식 체험 문화한마당 축제 중~음식물 쓰레기 하천으로 무단방출한다?...알고 보니 ‘해프닝’
제보는 향토음식체험부스식당에서 음식을 조리한 뒤 하수 정화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그냥 인근 하천에 버리고 있다는 제보였다.
제보자 이모(신읍동 남 50대) 씨는 “현수막대로라면 일반 시민이 향토음식에 대해 체험을 하고 그에 맞는 음식을 먹는 그런 체험인 줄 알았는데 그냥 말이 좋아 체험이지 일반 행사장과 같이 음식을 시켜서 먹는 곳이라고 말하면서 먹다 보니 하천에 호수가 식당과 연결이 되어 있어 제보했다”고 전했다.
따라서 시민방송이 민속5일 장터 관계자와 함께 행사장을 찾아 '음식체험부스에서 음식물을 처리하지 않고 하천으로 흘려보낸다는' 제보에 대해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제보자의 내용과는 달리 전(1일)날에 비가 많이 내려 비탈진 곳에서 대량의 빗물이 흘러내려 급하게 수증펌프를 이용해 고인 빗물을 빼내려 호수를 연결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또한 음식을 조리하는 체험부스식당에서는 음식물에 대해 정확하게 폐수 처리 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앞으로도 주말을 이용 많은 시민이 이곳 행사장을 찾을 것을 대비해서 체험음식 식당에서의 오해 소지가 있을 수 있다는 판단 아래 보도를 하게 됐다.
이에 관계자는 “혹 포천시민들이 행사장을 찾더라도 체험음식부스에서는 정확하게 남은 음식물을 처리하고 있으니 괜한 오해를 하지 말고 포천 결손 아동돕기 성금마련 향토음식 체험 문화한마당 축제에 대해 아낌없는 성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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