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양계인(육계지부)들의 큰 잔치가 열렸다

"육계인들이 하나로 단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

포천시민방송 | 기사입력 2019/08/15 [17:12]

포천 양계인(육계지부)들의 큰 잔치가 열렸다

"육계인들이 하나로 단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

포천시민방송 | 입력 : 2019/08/15 [17:12]

 

▲     © 포천시민방송


지역 육계농가의 대화합을 위한
포천시 육계인 한마음 대회가 지난 14일 가연웨딩홀 1층에서 열렸다.

 

이날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조용춘 포천시의회의장과 시의원단,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 양기원 축협조합장, 최영길 양돈협회 시부장, 이경묵 새마을회장, 최호열 전 더불어민주당 지역원장, 축산관련 단체장과 육계농가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1()베링거인겔하임 양계사업부의 미래 산업으로 가는 육계인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세미나가 열렸으며, 2부 개식선언 및 국민의례, 표창장 수여,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닭고기 나눔행사 지정 기탁식’, 대회사 및 축사,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행운권 추첨과 장시자랑,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안한진 포천육계지부장과 전명호 고문 등 9명이 포천시장, 시의장, 대한양계협회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안한진 지부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계인들의 화합의 한마당에 참여해준 박윤국 시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올해 첫 번째 열리는 포천시 육계인 한마음 대회가 포천 육계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포천 육계인들이 하나로 단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오늘 포천시 육계지부의 육계인 대화합을 위한 한마음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15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안한진 지부장께서 지역발전과 육계인이 화합하고 단합하는데 앞장서 달라. 우리지역 축산업은 1차 상업 소득부문에서 70% 가까이 차지하고 있는 지역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또 박 시장은 “2,3년전부터 우리 축산농가가 추진해온 무허가 축사 적법화는 오는 924일자로 이제 40여일이 남았다면서 장애요인도 있지만 안정적인 축산업 경영을 위해서는 반드시 적법화를 완료해야 한다여러분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천시 양계협회는 2017년도까지 ()대한양계협회 포천육계지부로 활동했으나 2018년도부터 2개 단체(포천육계지부, 포천시 계육협회)로 나뉘어 활동 중이다.

 

김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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