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나눔 장터’는 타인의 이익을 우선하고 기꺼이 먼저 주는 ‘기버(Giver)마켓’을 컨셉으로 시민들에게 우수 제품의 구매기회 제공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나눔 장터는 사회적경제 기업 10곳, 마을공동체 11곳 등이 참여, 기업제품·농산품, 수공예품 등 판매, 페인팅 체험, 사진촬영, 공연 등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해 많은 시민에게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사회적경제 나눔 장터를 시작으로 오는 7월 24일, 8월 28일에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관내 사회적경제조직은 ▲취약계층의 고용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예비)사회적기업 36개, ▲공동 소유와 민주적 운영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 욕구를 이루려는 사람들의 모임인 협동조합 63개, ▲주민들의 욕구와 지역문제 해결을 추구하는 (예비)마을기업 10개, ▲저소득 실업자의 경제적 자립을 목표로 생산활동을 하는 자활기업 5개, 총 114개소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 경제 기업에 대해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나눔 장터가 지역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 생산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해서 경기를 살리고 지역경제가 좋아지는 선순환의 선봉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식 기자. <저작권자 ⓒ PCB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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