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신북면 새마을부녀회, "봉사의 질 더 높여 춤 배워 봉사하겠다.""2% 부족,열심히 배워 어르신들에게 건강의 춤 선물"
이번에는 좀더 봉사의 질을 향상시키고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건강을 선물하기 위해 각리에 부녀회장들이 춤을 배워 자신의 건강도 지키면서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춤을 가르침으로써 행복을 전수할 계획이다.
또한 어설프게 춤을 배우기보다는 정주영 포천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사를 초빙해 전문가의 도움으로 춤과 안무를 배우고 있다.
최계남 신북면 부녀회장은 “새마을 하면 봉사인데, 먼저 우리 회장님들이 건강해야 질 좋은 봉사를 할 수 있다고 생각 하고 또 행복한 마음으로 봉사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회장은 “1월부터 4월까지 장르별로 춤을 배우게 되며 현재 15명이 춤을 배우고 있다. 지금 실력으로는 봉사하기에는 무리지만 좀더 실력을 갈고 닦아 행사를 통해 재능기부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주영 포천시체육회 생활지도자는 이날 강의에서 “우리는 아침에 출근을 해서 퇴근까지 늘 어떻게 하면 포천관내에 계신 분들이 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연습을 많이 하고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신북면부녀회장님들이 너무 좋은 취지에서 춤을 배운다고 해서 이렇게 강의를 맡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신북면 새마을 부녀회는 면내 소외된 이웃과 독거노인들을 위해서 김장봉사와 고추장 담가주기 또는 각종 봉사를 통해 신북면 이웃에게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김태식 기자. <저작권자 ⓒ PCB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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